자연- 물자체(物自體)에 대한 형상적 표현
Choi Jang Chil 최장칠
중앙대학교와 동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하였다. 1994년 도올 갤러리, 서울미술관, 중국상해현대미술관, 일본 아시아아트미술관, 이형아트센터, 유디갤러리 등 19회 개인전을 가졌으며, 단체전으로는 상해아트페스티벌, SOAF 서울오픈아트페어, 싱가폴 아트페어, 화랑미술제. 신작중심 100인전 등 120여회에 참여하였다. 현재 (사)한국미협. 용산미협 고문. 한국자연동인회. 영토회 회장. 중앙대 서양화동문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적 세계에서는 찬연함, 아름다움, 감동, 숭고함, 질박함, 생성과 소멸, 환원, 확산, 융화, 빛의 굴절 등 다양한 요소와 원인자들이 존재하면서 서로 관계를 맺고 하모니를 이룬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현상과 현실을 단순히 재현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자기 내면에서 표출된 초감각적인 감성과 부시키면
서, 다양한 색층으로 이루어진 색상 속에 내재한 가장 본질적인 미적 요소들을 끌어내어 자신만의 시각과 관점으로 흡수 소화하여 무엇인가를 새롭게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