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노트
오늘은 어제의 미래이고, 내일의 과거였다.
아무 경계도 없는 자연 속에서 나는 어제와 오늘과 내일을 살아가고 있다.
오늘을 살아내며 과거를 추억하고, 미래를 꿈꾼다.
내 오늘이 성실하고 진실하다면 내 과거도, 내 미래 또한 부족할지언정 부끄럽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
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잠깐이나마 구름과 같은 휴식과 따뜻한 집 같은 편안함을 느끼기 바라며
그것으로부터 작은 희망을 품어내길 바란다.